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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카아트제휴작가_ 차재영

작가약력

학력
중앙대학교 일반대학원 조소과 졸업
중앙대학교 조소과 졸업
개인전
2015
차재영개인전 예정. The K 갤러리 (서울)

2014
차재영개인전 예정. 오재동갤러리 (서울)

2013
차재영개인전“Journey..”전. 갤러리 엘르 (서울)

2009
“초록나라 엘리스”지구에 착륙하다. space1984 갤러리 (안성)

단체전
2014.
서울국제조각페스타2014 “생각을 조각하다”.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서울)
거북이 걸음전. 공평아트센터(서울)

2013.
Young&Young artist project 영은미술관 신인작가 지원전 영은미술관(경기)
거북이걸음전. 예술의전당7갤러리 (서울)
수목원창작스튜디오 정기전. 경민현대미술관. (경기도)
2013평창비엔날레 국민공모전 .(강원도) 2013
마음의 여백에 작은 꽃씨 하나.. 전 국회의사당 갤러리 (서울)
소사벌야외조각전 . 평택호 예술관 (경기)
Beyond the sky전. 이다갤러리 (서울)
중아트마켓. 중아트 갤러리 (수원)
벤츠 스프린터 와 아트 콜라보레이션. 벤츠(반포)전시장. (서울)
2013서울미술관 기획 신진작가전 The:다름의 추구. 서울미술관(서울)
해운대아트센터 기획 초대전-2013 거북이 걸음전. 해운대아트센터(부산)

2012.
UN지구와 함께하는 ‘산타클로스가되어주세요’문화 자선 전시. BEYOND MUSEUM(서울)
An’C 4CRAFTS ART FAIR 2012. 현대백화점 천호점 루비홀(서울)
ToKa art factory 오픈스튜디오 초대작가. 토카아트예술공장(서울)
“2012 서울컨템포러리 아트스타전”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서울)
“차이와 반복”수목원창작스튜디오 3기 기획전 . 경민현대미술관(경기)
한 일 현대 조형전. 공평아트센터(서울)
신진작가 발굴프로젝트 “미래를보다”전 갤러리엘르 (서울)
“OUR…MY OWN DREAM” 전 여성작가 3인전 . 서울여성가족재단 스페이스봄(서울)
“거북이걸음”전 공평아트센터(서울) Walk leisurely exhibition
GIAF 2012광화문아트페스티벌 “현대청년작가 시선전” , 세종문화회관(서울)
프로하스 현대미술관 조각전시 “선물하기”. 프로하스현대미술관(남양주)
소사벌 야외조각전, 평택호예술관 (경기)

2011.
수목원창작스튜디오 오픈스튜디오(경기)
2011 수목원가는길 . 물꼬방갤러리(경기)
야외조각전 . 프로하스현대미술관(남양주)
2011.아시아프 홍익대학교현대미술관(서울)
소사벌 야외조각전. 평택호예술관(평택)
한국미술국제대전 (서울)

2010.
2010 청년조각가 기획초대전. ‘북한강을 바라보며’. 서호미술관(남양주)
‘WG’. stuttgart kunst akademie. (독일)(Germany)
꿈꾸는 돌 전. SK벤티움 아트리샤 (수원)
‘중앙조각회’ (연세 아케이드)
‘조각가가 그리는 회화’(요기가표현갤러리)

2009.
방구락 전. 두루갤러리 (서울)
「彫刻の五七五 ?HAIKU sculpture 2009-」. 오키나와 예술대학 부속 도서관 예술자료관 (일본)
구구절전. 홍중이서프로젝트 .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서울)
중앙현대미술대전. 서울 시립미술관 경희궁 분관 (서울)
한성 백제 미술대전 전시. 예송미술관(서울)
미사리 조각 공모 전시. 미사리 경정장 (경기)
“야생동물들” 야생 – 도라산에 가다 (파주)
Revolution예술제2009 Taipei박람회 (대만)
2009 3rd Kring Art Exhibition ‘new influence’전 Kring 갤러리(서울)
감칠맛 전. 인더박스 갤러리 (서울)

2008.
EXODUS 2008프로젝트 ‘Domino Effect’이화아트센터 (서울)
중앙조각회전. 공평아트스페이스 (서울)
갤러리 아쿠아 신진작가 소품전. 코엑스 갤러리아쿠아 (서울)
“OK?OK!” 코사스페이스 (서울)
중앙대학교 조소학과 졸업전시 (서울)

수상경력
2013.
평창비엔날레 국민공모 특별상

2011.
한국 미술 국제공모대전 특선

2009.
한성백제미술대전 특선
미사리조각공모전 특선

작가노트

내 어린 시절은 늘 마법 같았고,?지금의 그 마법은 단 한번도 신비함과 드라마틱함을 잃어버린 적이 없다.“


철학자 니체의 세 단계 변화에서 등장하는 최초의 운동자를 주목하자.

여기서 남 의 짐을 꾀나 들고 어렵게 사막을 건너는 낙타는 현대인들의 현실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오직 오아시스를 향해 달리는 현대인들에게 용감한 사자가 되라 말하지만 결국 그 용감한 사자도 어린아이의 순수함 앞에서 무릎을 꿇어야만 한다. 최초의 운동자인 어린이가 되면서 비로소 완전한 자기 세계를 획득하게 된다. 바로 현대인들의 어두운 내면을 치유할 수 있는 것은 낙타도, 용감한 사자도 아닌 어린 아이 인 것이다. 본인 작품에서 최초의 운동자는 본인의 어린 시절을 늘 마법의 세계로 인도해 주었던 구름형상으로 표현되며 죽은 사물인 오브제와 함께 치유의도구로 표현된다. 이는 자연적 존재와 문화적 존재, 도덕적 존재로 인간의 일생을 여행으로 표현하며 역할놀이를 하게 된다. 여기서 죽은 사물이란 러시아형식주의자들이 말하는 무의식중의 흘러가버리는 사물을 일컫는다. 우리는 우리 생활에 깊숙이 들어와 있는 친숙한 사물엔 주목하지 않는다고 한다. 죽은 사물을 다시 부활시 킬 순 없을까 하는 노력에 그들은 낯설게 하기라는 방법으로 우리를 죽은 사물에 주목하게 했듯이 본인 작품에서 보여 지는 오브제들은 어린아이들의 순진무구한 동심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수많은 죽은 사물들 중에 이를테면 음식을 섭취하기위해 식탁위에 놓여지는 도구들이 자연을 맛보는 일에 사용되어 대지에 놓여지고, 일상생활의 편리를 위해 사용되어 지는 수도꼭지와 변기는 호기심 많은 어린아이가 된 구름의 놀이터가 된다. 미처 주목하지 못했던 하수구 뚜껑 역시 지하세계를 모험하는 문으로 재탄생 된다.

벽과 벽 사이로 우리가 보지 못하는 세계가 분명 존재할 터.?깔끔히 마감 처리된 벽 너머로 수많은 배관이 설치되어 있으며 수많은 공기와 물이 흐르고 있다. 무한으로 반복 되는 시공간속에 상상이라는 도구로 여행을 시작해 본다. 가시적인 세상과 비가시적인 세상을 마음껏 여행하는 순진무구한 구름은 오늘도 여행중에 수 많은 감정을 느낀다.

하루만이라도 티 없이 맑은 어린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보길 바란다.

분명 살면서 보지 못했던 것들이 보이리라. 느끼지 못했던 감정이 피어나리라.

차재영 작가노트 중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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