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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Han, Ho)

작가노트

영원한 빛 빛의 향한 구도자의 길

인간에게 있어 빛은 생명의 근원이며 인류의 시작과 동시에 끝인 것이다. 그 존재의 공간속에 자신 만의 빛을 추적하고 그 역사의 톱니 바퀴의 일부가 되는 것은 극히 당연하다.

그 빛의 추적을 통한 한 인간의 존재에서 죽음까지를 그려내고 그리고 시간과 공간 그 원초적인고 자연적인 존재의 의미을 다시 한번 예술이란 한 도구를 통해 그 조형적 사유를 표현하려는 것이다. 태고적 빛의 개념부터 신비하고도 영원성을 지닌 빛은 현상적인 빛의 관념을 벗어나 4차원의 공간을 해석하는 신비한 체험이였으며 인간의 타락과 죽음에 대한 새로운 희망의 교도구 였을 것이다

빛이 존재하고 그 빛속에서 인간의 사유가 존재한다 그 사유안에 희망이 내재 되었다면 우리가 보는 근원적인 그 빛의 영원성은 실로 우리가 해석할수도 해석될수도 없는 것이다. 존재의 탄생부터 그 성장에 이르기 까지 주어진 공간과 시간속에서 그 빛이 존재하고 그 빛은 그 자신만의 기억의 파편인 동시에 새로운 조형적인 미적 기억으로 재구성된다.

20세기 모네가 간직하려했던 빛의 찰라는 이 시대 문명의 이기 앞에선 예술가의 새로운 시도와 조형성의 재해석이며 새로운 예술의 형태인 것이다 . 현대 문명과 호응하고 시대의 이데를 이끌어가는 예술적 활동 그 활동이 시대적 반동이거나 역행 또는 근접할수 없는 미래성의 추구 이라도 예술의 자유와 그 이슈 앞에 나는 당당하다. 자신의 빛의 기억을 통해 작가 자신 의 본질을 이끌어내며 새로운 시대와 마주 하는것  표현의 도구로써 설치 영상 회화 그리고 행위를 통해 보여주게 되는 것이다 .

빛은 속도 일수도 시간일수도 그리고 향기 일수도 있다 기 기하학적 굴절과 형태 그렇한 현상을 넘어 인간 존재성까지 그 태고적 정서부터 우주의 근원까지 추적하는 신성한 행위 즉 예술, 한호작가의 사유의 정원에서 발견되는 다양한 팩트 그리고 새로운 미디어적 회화의 영역의 구현이 작가 한호의 작품인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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