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인 작가 워크샵

토카아트 입주작가인 김정인 작가의 개같은 인생의 일대기와
작가가 추구하는 작품의 가치에 대해 들을수 있어서
뜻깊은 자리였다.

다음은 작가의 설명의 한부분 이다.
처음 작품을 시작할 때는 평면작업으로 시작했다.
그러다 평면작업에서 끄집어내기 시작하며 설치작업으로 방향을 틀었다.
하지만 작가 본인은 조소과를 접해보지 못해 조각이라는 한계에 부딪혔다.

그러던 중 뉴욕으로 넘어가게 되었는데 언어와 재료의 장벽에 한계를 느끼게 되었다.
심지어 작가가 사는 곳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마을이었다.
이방인으로 산다는 것이 쉽지 않았기에 작가는 복잡한 어떤 한 것도
간결하게 만들고 싶은 심정이 작품에서 나타나고 추구하게 되었다.

결국, 작가는 주어진 환경에 의해 ‘개’라는 캐릭터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했고 그 ‘개’를
사람처럼 표현하기 시작했다. 바로 ‘개같은 인생’이 만들어졌다.